세도나는 氣로 가득찬 국립공원이다. 세계에 밝혀진 20여개의 voltex 중에 5개가 이곳에 있다고 한다. 그래서 초자연을 믿는 사람들에겐 아주 특별한 곳이란다. 어쨌든, 신비로운 붉은 canyon이 주변에 가득한, 아주 특이한 곳이다. Rent한 차를 타고 열심히 달려가도 3시간이 걸렸다. Arizona에 간 이후 처음으로 렌트를 했는데, 도요타 하이브리드카의 대표 차종인 프리우스 였다. 패널에 달리는 동안 연비가 5분 단위로 계산되어 display되는데, 평지에서 40 MPG 정도, 내리막은 50 MPG 이상, 오르막은 30 MPG 정도로 나왔다. 어쨌든 평균적으로 40 MPG 이상은 나오는 것 같았다. +_+ 달려도 달려도 일자로 쭉 뻗은 2~4차선 도로와 그 옆으로 쭉 펼쳐진 풀밭. 그것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