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Noboribetsu

노보리베츠는 아주 작은 마을이었다. 이 작은 마을에 대체 무엇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작은 곳이었다.
기차와 버스를 번갈아 타며 도착한 노보리베쓰는 화산지대온천으로 유명하다.
버스에서 내리자 유황 냄새가 코를 자극하였다. 곧장 지옥곡(地獄谷)으로 향하였더니...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화산지대였다. 유황냄새가 무지 심하였다.
지옥곡이라는 이름을 붙일만 하였다. 이곳은 지열때문에 생물이 거의 살지 못한다고 한다.
거대한 산 전체가 땅속 저 깊은곳에 마그마를 머금고 있는 것이다.





쌓인 눈으로 발목이 쑥쑥 빠지는 산길이었지만, 지도에 나온 곳을 다 돌았다.


구경하는 도중 갑자기 물을 내뿜는 간헐천에 깜짝 놀랐다.


~ 마지막 날 저녁 만찬 ~


다음 날 오전, 비행기 타기 전까지 시간이 조금 있어서 고료카쿠에 들렀다.
별모양의 성인데, 공원처럼 꾸며놓았다. 겨울이라 딱히 볼 건 없었다. 역사 같은것도 잘 모르므로.. 패스.


친절한 숙소 아주머니는 떠나는 날인데도 고료카쿠까지 차로 태워주시고, 선물까지 안겨주셨다. +_+





즉석 가리비구이가 맛있어 보여서 하나 먹어보았다. ^^

버스 시스템이 독특하였다. 버스를 탈 때 표를 뽑으면 탄 곳이 표시된다.
내릴 때 어디서 승차했냐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요금은 버스에 자동으로 표시된다.



신기한건 돈 계산하는 기계.
여러 종류의 동전과 표를 한꺼번에 던져넣어도 알아서 분류,계산되고, 심지어 거스름돈까지 나왔다.

돌아오기엔 너무 아쉬웠던, 그만큼 재미있었던 일본 여행이었다.
깨끗하고 친절한 나라.

일본에 대해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글자 그대로 "선입견" 으로 만들어버린 나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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