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0. 독일행 우리나라 밖으로 가는 첫 여행. 비행기를 타고 가는 내내 구름 밖에 보이지 않았다. 혼자 떠나는 비행은 무척 지루하다. 10시간이 넘는 비행... 기나긴 비행 끝에 프랑크프루트 공항에 내렸다. 삼성엘쥐 등 한국 기업 광고가 새롭게만 보인다. 프랑크프루트 공항에 내려 지하철을 타고 마인츠(Mainz) 라는 도시로 향했다. 마인강과 라인강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마인츠(Mainz)는 라인란트 팔츠(Rheinland-Pfalz)주의 주도. 우리나라엔 차두리 덕분에 잘 알려지게 된 곳이기도 하다. 구텐베르크가 태어난 곳으로 도시 곳곳에서 구텐베르크의 자취를 찾을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본 풍경. 아늑한 모습이다. 아침 일찍 거리를 나서자 반겨주는 맛있는 빵. 독일 음식은 대체..